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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맞이 첫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 실시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설을 맞아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실연하는 행사로서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설날 연휴를 포함한 2월에는 부산, 광주, 강원, 전북, 전남, 경남에서 총 8건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올해 첫 공개행사로는,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 일원에서 띠로 만든 배를 띄우며 마을의 평안과 장수, 어촌지역의 풍어를 기원하는 ▲'위도띠뱃놀이'(2.12.)와 전남 구례군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마을의 액을 물리치고 풍요와 복을 기원하는 ▲'구례잔수농악'(2.12.), 경남 거제시 죽림마을 일원에서 대규모 공동 제의인 ▲'남해안별신굿'(2.14.~2.15.)이 개최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정월대보름에는 광주광역시 고싸움놀이테마파크에서 마을의 풍요와 마을 사람들의 협동심을 기원하는 대규모 집단 민속놀이인 ▲'광주칠석고싸움놀이'(2.23.~2.25.)를 비롯하여 ▲'강릉농악'(2.24./ 강릉 경포벚꽃축제행사장), ▲'임실필봉농악'(2.24./ 임실군 필봉굿마을), ▲'동해안별신굿'(2.24.~2.29.), ▲'영산쇠머리대기'(2.27.~3.1./ 경남 창녕군 국가무형유산 놀이마당)와 같이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공개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들의 무형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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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농악의 '동고리받기'태백산맥이 가로막혀 있어 영동 특유의 향토적 특색을 지닌 강릉농악은 강릉농악은 여러 마을이 모인 연합팀의 성격을 갖고 있다. 강원 지역의 농악은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영서농악과 영동농악으로 구분된다. 영동농악은 강원도 동해안 일대의 강릉, 삼척, 울진, 정선, 평창, 동해, 양양, 고성 등지에서 성행하는데, 강릉농악은 바로 영동 지역 농악을 대표하는 농악으로 알려져 있다. 강릉농악은 지신밟기에서 사설이 다른 지방에 비해 길고 다양하며, 당굿이 없는 대신 다른 지역의 농악에는 없는 두레풍물, 즉 김매기농악과 질먹기, 마당굿이 짜여진 것이 특색이다. 특히 달맞이굿(달을 보고 소원을 비는 것), 횃불놀이, 놋다리밟기(젊은 여자들이 1명을 뽑아 자신들의 허리 위로 걸어가게 하는 놀이)가 있어 주목된다. 강릉농악은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로 지정되었고, 현재 (사)국가무형문화재 강릉농악보존회가 보존과 전승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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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천년축제’ 강릉단오제 막 오른다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강릉단오제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강릉 남대천 행사장 등에서 열린다.15일 강릉단오제위원회에 따르면 ‘단오, 보우하사’를 주제로 한 올해 강릉단오제는 ▲지정문화재 행사 ▲전통연희 한마당 ▲무대공연예술제 ▲국외 초청 공연 ▲경연대회 페스티벌 ▲청소년 어울림 마당 ▲단오체험촌 ▲신통대길 길놀이 ▲시민참여 한마당 ▲강릉무형문화유산대전 ▲민속놀이 ▲경축 문화예술 행사 ▲부대행사 등 13개 분야 66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보우는 ‘보살피어 도와주다’라는 뜻으로 강릉단오제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과 천년 역사를 지닌 강릉단오제를 보살피고 이어 나간다는 의지가 담겼다. 2만명 이상 참가하는 신통대길 길놀이는 강릉지역 21개 읍·면·동이 함께한다. 길놀이는 강릉대도호부 관아에서 출발해 옥천오거리, 금성로, 성내동 광장을 잇는 구간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강릉단오제 행사장을 잇는 5개의 다리(섶다리, 창포교, 남산교, 잠수교, 월화교)를 활용한 스탬프랠리가 도입돼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강릉시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100여 개의 단오 굿즈인 ‘오브젝트 단오’도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단오맞이 청소년 가요제와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청소년 축제인 DYF(Dano Youth Festival), 단오클라쓰 등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이 확대돼 어느 때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은율탈춤, 고성오광대, 이리농악 등의 품격 있는 공연들과 관노가면극, 강릉농악, 학산오독떼기, 사천하평답교놀이, 건금마을용물달기가 함께 한다. 관노가면극보존회와 시민들로 구성된 관노가면극 동아리팀은 돌아가며 지정문화재 행사인 관노가면극을 공연하는데, 강릉단오제의 하이라이트 장면 중 하나다. 음력 5월8일 송신제와 소제를 통해 신을 신의 세계로 돌려보내며 강릉단오제는 막을 내리게 된다. 강릉단오제보존회(회장:빈순애)가 주관해 진행하는 행사들로 문화재청에 등재된 12가지 지정문화재 행사가 단오 기간 진행된다. 신주빚기와 대관령산신제, 대관령국사성황제, 구산서낭제, 학산서낭제, 봉안제는 단오가 시작되기 전 음력 4월5일과 15일에 각각 열린다. 신께 바칠 신주를 만들어 음력 4월 보름 대관령에 올라 단풍나무에 깃든 신을 인간세상으로 모셔 오는 의식을 행하게 된다. 이어 음력 5월3일 국사성황신과 여성황신을 단오제단으로 모시는 영신제와 영신행차가 펼쳐진다. 국사성황신이 단오제단에 모셔지면서 본격적으로 단오제가 시작된다. 강릉의 각 기관과 사회단체장들이 매일 아침마다 단오제단에서 유교식 제사인 조전제를 봉행하며 강릉의 평안과 번영 및 풍년농사와 만선을 기원한다. 이어 6월21일부터 5일간 단오굿이 마련된다. 하회동참굿, 조상굿, 세존굿, 중잽이굿, 축원굿, 군웅장수굿, 심청굿, 성주굿, 지신굿, 산신굿, 손님굿, 천왕굿, 칠성굿, 제면굿, 지탈굿, 용왕굿, 꽃노래굿, 뱃노래굿 등 노래굿 15~19거리로 하는 것이 보통이다. 최유진 강릉단오제위원회 홍보마케팀장은 "강릉단오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굿을 좀 더 친숙하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굿당을 행사장 중앙으로 옮겼고, 휴게공간 및 포토존, 야간 경관 조명도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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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경산단오제…6월 전국 무형문화재 행사6월 한달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해마다 개최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국가무형문화재의 원형을 실연하는 행사다. 6월에는 총 30건의 공연과 전시를 마련했다. 서울과 광주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들의 공연이 개최된다. 6월 9일 광주광역시 북구 문화센터에서 윤진철 보유자와 박시양 보유자가 연합해 판소리 적벽가를 선보인다. 이어 18일에는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김영자 보유자의 판소리 심청가와 김일구 보유자의 판소리 적벽가가 펼쳐진다. 민속 명절 중 하나인 단오(6월 22일)를 맞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강릉단오제(성황제·서낭제·봉안제, 6월 3일), 영신제·조전제·단오굿 및 축제(6월 20~25일·강원도 강릉시)를 비롯해 왜적을 무찌른 한장군을 위한 제사를 지내고 축제를 여는 △경산자인단오제(6월 22~25일·경상북도 경산시)와 영광군의 민속축제로 400여 년을 이어온 △법성포단오제(6월 22~25일·전라남도 영광군) 등 각 지역의 단오제 행사도 차례로 개최된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한 공연과 전시행사다.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종목들을 중심으로 총 22건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먼저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북청사자놀음(6월 1일)과 △판소리(6월 16일)를 준비했다. 서울 종로구 종묘 영녕전에서는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6월 11일)이 개최된다. 경기도 양주에서는 △양주별산대놀이(6월 24일), 강원도 강릉시에서는 △강릉농악(6월 3일)과 △강릉단오제(6월 10일)가, 제주도에서는 △제주칠머리당영등굿(6월 3일)이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과 광주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들의 공연이 개최된다. 6월 9일 광주광역시 북구 문화센터에서 윤진철 보유자와 박시양 보유자가 연합해 판소리 적벽가를 선보인다. 이어 18일에는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김영자 보유자의 판소리 심청가와 김일구 보유자의 판소리 적벽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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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9일 제18회 대한민국 농악축제 개최익산시는 제18회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오는 29일 오후 1시에 보석박물관 칠선녀광장에서 개최한다.농악은 마을공동체의 화합과 마을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농경생활이 시작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전통민속예술이며, 우리민족의 삶 속에 늘 함께한 농악은 각 지역마다 고유의 색깔을 지니고 있는 특징이 있다.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4개 농악단체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등 전통문화의 신명과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평택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과 이리농악이 출연한다. 부포놀이가 매우 다양하고 장구의 가락과 춤이 발달된 이리농악, 쇠가락이 맺고 끊음이 분명하여 가락이 힘차고 씩씩한 임실필봉농악, 농경생활을 흉내 내어 재현하는 모습이 많은 강릉농악, 가락의 가림새가 분명하며 노래굿이 있고 특히 무동놀이가 발달한 평택농악 등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단체들이 참여한다. 김익주 이리농악보존회장은 "이번 행사는 각 지역 농악의 특색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어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행사 전날인 28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익산시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제39회 이리농악 정기발표공연 ‘판열GO 두드리故’가 열려 이리농악 공연과 함께 시흥월미농악 초청공연 또한 펼쳐질 예정이다. 우천시에는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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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강릉 건립 가시화국립국악원 강원분원의 강릉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14일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을 비롯한 국악원 관계자들이 강릉을 방문해 김홍규 강릉시장과 강릉분원 설치를 위한 논의를 하고, 건축 후보 예정지 3곳을 시찰했다. 강릉시의 국립국악원 강릉분원 설치는 민선8기 강릉시정 공약이자 핵심현안으로 올해 정부예산에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 연구용역비 2억원이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교통 편의성 및 도심 접근성, 주차공간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김홍규 시장은 "국립국악원 강원분원을 위한 좋은 부지들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타 분원과 차별화된 무형유산으로 발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가 수행한 설립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르면 국악원 강원분원은 연면적 6,117㎡에 지상 4층, 지하 1층, 공연장 700석 규모로 건립 시 총사업비가 450억원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시는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 연구용역을 8월까지 마치고 올 하반기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하도록 국비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향후 강릉분원은 전 국민의 국악 놀이터 제공을 위한 자립형 국악원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다양한 콘텐츠 발굴 및 육성, 체험형 플랫폼까지 구축해 특성화 및 차별화 시킨다는 구상이다. 분원 건립은 강릉단오제, 강릉농악 등 지역 국악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2026 ITS 세계총회 등 각종 국제행사에서 국악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등 지역 전통문화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지난해 11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23년도 정부 예산에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 연구용역비' 2억 원이 반영돼,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련 용역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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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평창농악축제 다음 달 2~5일 열린다제2회 평창농악축제가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평창농악축제광장(전통민속상설공연장)일원에서 열린다. 강원 평창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용평면 장평리 농악축제광장 일대에서 ‘제2회 평창농악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 두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평창군농악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첫날인 내달 2일 오후 6시 장평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축제장까지 8개 읍면 민속보존회가 참여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불꽃놀이가 펼쳐진다.축제 기간 안성 바우덕이 외줄 타기 특별공연을 비롯해 전국 10여 개 농악팀이 공연을 선보인다. 평창둔전평농악, 황병산 사냥놀이 등 무형문화재 공연을 비롯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1-4호 강릉농악, 또 월정사 탑돌이를 비롯해 광주시무형문화재 광산농악, 세한대 전통연희과 남원농악, 봉평민속보존회, 평창문화원 사물놀이, 평창군예술인단체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이담농악, 경북무형문화재 구미무을농악 공연과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을 만드는 행복퍼레이드 공연 등 전국 유명 10여개 농악팀의 공연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념 사진전시회도 마련된다. 첫날인 2일 저녁 장평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축제장까지 평창읍, 진부면, 방림면, 대화면, 대관령면, 용평면, 봉평면, 미탄면 등 8개 읍·면 민속보존회가 참여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태극 퓨전국악 등 개막축하공연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인 강릉농악 공연에 이어 평창농악축제 군민걷기대회도 열린다. 이밖에 농악기 체험, 짚풀공예, 목공체험, 민속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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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풍성한 한가위와 함께하는 국가무형문화재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에 따르면 9월부터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전승 활동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34건의 행사가 마련된다. 그중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그대로를 전하는 실연이며, 기획행사는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자유롭게 기획한 공연과 전시다. 대표 공개행사로는 서울 사직단에서 토지신과 곡식신을 모시고 국가의 안녕과 농사의 풍성함을 기원하는 제사 '사직대제'와 '종묘제례악' 연합 공개행사가 9월24일 진행된다.강원 강릉농악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는 '강릉농악'이 9월17일에 펼쳐진다. 전남 목포유달초등학교에서는 옥을 이용하여 공예품을 만드는 '옥장'이 9월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이 외에도 경기, 충북, 전북, 경남 등지에서 총 21건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적 공개행사는 이달 24일 서울 사직단에서 열리는 사직대제다. 사직대제는 토지신과 곡식신을 모시고 국가의 안녕과 농사의 풍성함을 기원하며 드리는 제사를 말한다. 이 행사에서는 종묘제례악도 연주된다. 17일 강릉에서는 ‘강릉농악’이, 같은 달 23~25일 목포에서는 옥을 이용해 공예품을 만드는 ‘옥장’행사가 열린다. 이 밖에 9일 부산역 광장에선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동래야류’공연이 펼쳐진다. 22~28일 광안갤러리에서는 전통 재봉법인 누비장을 활용한 작품이 관객들과 만난다. 전북 고창 윤도장전수교육관에서는 풍수지남침을 제작하는 '윤도장'이 9월9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영암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는 '가야금산조 및 병창'이 9월3일에, 충남 논산아트센터에서는 '판소리'가 28일에 진행되는 등 총 13건의 공연과 전시가 열린다. 자세한 일정과 공연 내용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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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전승자 기획행사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기획행사'를 9월에도 전국 각지에서 펼친다. 총 34건의 행사가 개최된다.'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그대로를 전하는 실연이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한 공연과 전시다.대표 공개행사로는 서울 사직단에서 토지신과 곡식신을 모시고 국가의 안녕과 농사의 풍성함을 기원하는 제사 '사직대제'와 '종묘제례악' 연합 공개행사가 9월24일 진행된다.강원 강릉농악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는 '강릉농악'이 9월17일에 펼쳐진다. 전남 목포유달초등학교에서는 옥을 이용하여 공예품을 만드는 '옥장'이 9월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이 외에도 경기, 충북, 전북, 경남 등지에서 총 21건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로는 부산 부산역 광장에서 '동래야류' 기획공연이 9월9일 펼쳐진다. 광안갤러리에서는 전통 재봉법 '누비장' 기획전시도 9월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전북 고창 윤도장전수교육관에서는 풍수지남침을 제작하는 '윤도장'이 9월9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영암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는 '가야금산조 및 병창'이 9월3일에, 충남 논산아트센터에서는 '판소리'가 28일에 진행되는 등 총 13건의 공연과 전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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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상에서 만나는 '국가무형문화재 5월 행사'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가운데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5월에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28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에 따르면,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기획행사’가 5월부터 정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지자체별 방역상황으로 부득이하게 무관객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정부혁신의 하나로 공개행사에 한해 국민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행사 종료 후 약 한달 전후로 전승지원통합플랫폼에서 예능 종목 실연과정을 영상으로 공개된다.대표적인 공개행사로는 서울 ‘놀이마당‘에서 진행되는 ’송파산대놀이(5월 28일)‘, 인천 ‘화도진공원 내사마당‘에서 펼쳐지는 ’황해도평산소놀음굿(5월 5일)‘ 그리고 충북 ‘충주시 택견원‘에서 시연되는 ’택견(5월 28일)‘ 등이 있으며 전라도와 경상도 등지에서도 총 30건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로 경남 ‘통제영 12공방’에서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두석장(보유자 김극천)’ ‘소반장(보유자 추용호)’ ‘갓일(보유자 정춘모)’ 등 3인의 연합 기획행사가 펼쳐진다. 전북 ‘임실 필봉마을’에서는 신명나는 ‘임실필봉농악(5월 7일)’, 강원 ‘강릉오죽헌’에서는 ‘강릉농악(5월 21일)’이 열리는 등 총 28건의 공연과 전시 등이 마련돼 있다.5월에 열리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및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소통망을 확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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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아시아강원민속학회 추계학술대회 25일 개최아시아강원민속학회(회장 이창식)는 2021년 강릉농악 추계학술대회를 9월 25일(토) 오후 강릉농악전수관 대연습실에서 개최한다. ‘팬데믹 시대 농악공연의 지속 가능한 무대 개발’을 주제로 함한희(전북대), 장정용(강릉원주대), 김헌선(경기대), 이창식(세명대)교수가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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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9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개최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9월 전국 각지에서 총 21건의 공개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부득이하게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혹은 최소관람 공연으로 진행된다.서울에서는 총 13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돼 있다. 궁중음식연구원에서는 조선시대 궁궐에서 차리던 음식을 재현한 '조선왕조궁중음식' 연합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는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 나쁜 기운을 춤으로 풀어내는 '살풀이춤' 연합 공개행사가 열린다.성균관 대성전에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 의식인 '석전대제 추기', 사직단에서는 땅과 곡식의 신에게 드리는 국가적인 제사인 '사직대제'와 조선시대 제사를 지낼 때 무용과 노래와 악기를 사용해 연주하는 음악인 '종묘제례악' 연합 공개행사가 진행된다.고원각자연구원에서는 나무판에 글자나 그림을 새긴 목각판과 그 시연을 감상할 수 있는 '각자장'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한 명의 소리꾼과 한 명의 고수가 음악적 이야기를 엮어가며 연행하는 '판소리' 단독 및 연합 공개행사가 열린다.승복을 입고 추는 춤으로 인간의 기쁨과 슬픔을 높은 차원으로 승화시킨 '승무', 장구반주에 맞춰 독주형태로 연주하는 '거문고산조' 공개행사도 열릴 예정이다.경기 파주 영집궁시박물관에서는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지닌 장인을 말하는 '궁시장' 공개행사가 열린다. 강원 강릉농악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는 대표적인 영동농악의 하나로 농사의 고달픔을 잊고 서로의 화합과 마을의 단합을 도모하는 '강릉농악' 공개행사가 진행된다.전라북도 임실군 청웅 전통한지공방에서는 닥나무를 주재료 하여 고도의 숙련된 기술과 장인의 오랜 경험으로 전통한지를 만드는 '한지장',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향제줄풍류 전수교육관에서는 여러 음악이 조곡과 같이 구성된 합주곡인 현악영산회상을 일컫는 '구례향제줄풍류' 공개행사가 열린다.부산 지역에서는 2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민속예술관 야외 놀이마당에서는 그 해 농사를 점치거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을 사람들에 의해 토착화된 놀이인 '동래야류', 중수원에서는 여러 색깔의 실을 바늘에 꿰어 바탕천에 무늬를 수놓아 나타내는 '자수장'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는 '판소리', 제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는 우리 민족 의생활에서 필수품목의 하나였던 갓을 만드는 '갓일'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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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 첫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1~2월 공개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의 진행으로 서울, 부산, 구례, 부안, 강릉, 통영 등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정부혁신의 하나로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는데, 1~2월 공개행사는 매년 정월 초하루(음력 1.1.)와 정월 대보름(음력 1.15.)에 즈음하여 개최된다. 신년에 열리는 공개행사들은 새해를 맞아 액을 쫓고 복을 부르는 축원, 풍농(農)과 풍어(漁)를 기원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의미를 담은 것들이 많다. 1월에는 ▲「제11-6호 구례잔수농악」(1.27./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신촌(잔수)마을 일원), ▲「제82-3호 위도띠뱃놀이」(1.27./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 ▲「제82-4호 남해안별신굿」(1.29.~30./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도 능량마을) 공개행사를 만나 볼 수 있다. 「구례잔수농악」은 전라남도 구례 신촌마을에서 전승되는 농악으로 신촌의 옛 이름이 잔수(潺水)여서 잔수 농악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당산제만굿, 마당밟이, 판굿으로 구성되어 마을굿 전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매년 정월 초사흗날 농악대가 마을의 당산을 돌면서 제만굿을 하고, 마을의 각 가정집을 다니면서 액을 물리치기 위한 마당밟이를 한 뒤, 모든 마을 사람이 동참하는 판굿으로 이어진다. 「위도띠뱃놀이」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 마을에서 매년 정월 초사흗날 행해지는 마을 공동 제의로, 남해안‧동해안‧서해안 별신굿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풍어제 중 하나다. 띠뱃놀이는 바닷가에서 용왕굿을 할 때 띠배를 띄워 보내기 때문에 띠뱃놀이라 부르게 되었고, 소원을 빌기 위해 세운 집인 원당에서 굿을 하여 원당제라고도 한다. 수호신을 모신 원당에 올라가 제물을 차리고 굿을 한 후 마을로 내려와 마을의 산을 돌고, 바닷가에서 용왕굿을 하면서 굿이 펼쳐지는 공간이 산과 마을, 바다로 이어진다. 마을 향토축제인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점점 잊혀지는 풍어제의 정수를 알아가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남해안별신굿」은 경상남도 통영시와 거제도를 중심으로 남해안지역에서 전승되며,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마을 굿이다. 별신굿의 ‘별신’(別神)은 현지에서 ‘별손·벨손·벨신’ 등으로도 불리며, 제의는 주로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 사이에 행해진다.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이 굿은 소박하지만 진지한 굿판으로 한국 전통예술의 원형을 몸소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2월에는 ▲「제11-4호 강릉농악」(2.8./강원도 강릉 경포대 정자 주차장 앞), ▲「제82-1호 동해안별신굿」(2.8.~12./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학리), ▲「제85호 석전대제」(2.24./서울특별시 성균관 대성전)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강릉농악」은 강원도 태백산맥 동쪽 지방에서 전승되어 온 대표적인 영동농악의 하나로 여러 마을이 모인 연합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농사짓는 과정과 내용을 표현한 농사풀이가 판굿의 주축을 이루며, 농사의 고달픔을 잊고 서로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해안별신굿」은 동해안 지역의 자연마을에서 일정한 주기로 행하는 마을굿이다. 동해안의 범주는 강원도 고성에서 부산의 다대포 지역까지를 포함하며 풍어를 위한 굿이기 때문에 다른 굿거리보다 용왕거리의 비중이 큰 것이 특징이고, 무당과 악사가 주고받는 익살스러운 대화와 몸짓 등의 오락성도 엿볼 수 있다. 2월 24일 성균관 대성전에서 열리는 「제85호 석전대제」 공개행사에서는 공부자(孔夫子) 탄강(誕降) 2571년을 맞이하여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聖賢)들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제사 의식을 올린다. 석전대제는 춘계와 추계로 나뉘어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거행되며, 전국의 향교에서도 일제히 봉행한다. * 공부자(孔夫子): 공자(중국 춘추시대의 사상가·학자)를 높여 이르는 말 * 탄강(誕降): 임금이나 성인이 태어남 * 상정일(上丁日): 음력으로 매달 첫째 드는 정(丁)의 날 국가무형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끼면서 가족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할 수 있는 1~2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음력 새해를 기점으로 전국 각지에서 시작되며, 전통사회의 생활풍습과 공동체 문화를 직‧간접으로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무형문화재 풍류한마당)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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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릉릉위크’, 사람과 예술로 자유롭게 연결되는 강릉·울릉 축제 성료강릉과 울릉을 배경으로 예술가, 로컬 창작자, 지역 주민이 자유와 연결의 가치로 만드는 참여형 축제 ‘릉릉위크’가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공예술사업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강릉·울릉의 로컬 창작자 18팀, 뮤지션 15팀과 릉릉위크 서포터즈 ‘릉릉클럽’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공예술 전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축제 참가자와 지역 주민에게 좋은 로컬 창작자를 소개하고, 모두가 힘든 코로나 시국에 예술을 매개로 극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릉릉위크는 5월 14일 강릉 사천해변에서 홍제동 농악대의 강릉농악 길놀이로 막을 열었다. 바다 앞에서 로컬 창작자의 해변 전시 ‘릉릉웨이브’, 명상 체험과 자수 등 수공예 워크숍을 아우르는 ‘릉릉크래프트’ 프로그램이 열려 참여자 및 지역 주민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14·15일 이틀간 김사월, 실리카겔, 최고은, 정우 등 초청 뮤지션 15팀이 솔숲 건너 옛 마을 회관을 배경으로 ‘릉릉뮤직’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소수 인원으로 현장 관객을 한정해서 개최됐다. 또 실시간 라이브 중계를 병행해 많은 관객이 온라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5월 16일에는 바다 건너 울릉에서 축제가 이어졌다. 울릉도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릉릉어드벤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아티스트와 관객의 경계 없이 모두가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릉릉플레이’가 연일 펼쳐졌다. 5월 18일에는 서아프리카 공연 예술그룹 ‘포니케’의 퍼레이드, 공연이 울릉도 중심부인 도동항 일대에서 열렸다. 섬에 유례없던 아프리카 공연 퍼레이드는 도동항을 뜨겁게 달구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받았다. 같은 날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는 ‘제2회 우리나라 가장 동쪽 음악회’가 개최됐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김재훈과 다이브라인 앙상블의 선율이 울릉도에 울려 퍼지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앙코르를 끌어냈다. 마지막 밤인 5월 19일에는 릉릉포트(현포항 일대)에서 울릉도 현포 주민들을 초대해 가야금 연주자 박연희가 이끄는 연희별곡 등 뮤지션 세 팀이 함께 작은 음악회를 열고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번 릉릉위크와 연계한 경북문화재단 후원 ‘망망대해 레지던시’ 참여 작가들도 축제 중간중간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해 릉릉위크 프로그램을 더 다채롭게 꾸몄다. 여러 지방자치단체 후원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이뤄진 릉릉위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강릉·울릉 등 지역에 힘을 북돋웠다. 축제 현장에 함께한 릉릉위크 상임고문 이선철 감자꽃 스튜디오 대표는 "릉릉위크는 로컬과 팬데믹 시대를 맞아 축제의 미래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올해 1회를 맞는 릉릉위크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돼 강릉, 울릉을 잇는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자세한 축제 소개 및 영상을 만날 수 있다. 릉릉위크는 예술을 통해 자유와 연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축제다. 릉릉위크는 강릉과 울릉을 베이스캠프로 삼아 독립 예술가, 로컬 크리에이터, 지역 주민이 연결돼 만드는 ‘참여형 축제’다. 언덕 너머 바다가 보이는 두 개의 땅 ‘릉릉’에서 보내는 일주일 동안 사람들은 예술 장르와 지역의 경계를 오가며 자유롭게 연결된다.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는 릉릉위크는 지역에서 피어나는 자유로운 예술적 상상력을 응원하고 창조적인 방향으로 지역 생태계 확장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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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강릉농악’ 최동규 명예보유자 별세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 ‘강릉농악’ 최동규(1942년생) 명예보유자가 4월 16일(금) 오전에 별세하였다. 생년월일: 1942. 4. 16. 빈 소: 강릉 동인병원 장례식장 1호실(☎033-650-6165) 발 인: 2021. 4. 18.(일), 오전 8시 유 족: 상주 최종빈(아들), 최종태(아들), 최미옥(딸), 최미영(딸) (2남 2녀) 주요경력 - 1983. 강릉단오제 농악대회 최우수상 - 1985. 강릉단오제 농악대회 최우수상 - 1986. ‘강릉농악’ 이수자 인정 - 1986. 강원도 민속예술경연대회 농악부문 우수상 - 1986. 강릉단오제 농악대회 최우수상 - 1996. ‘강릉농악’ 전수보조자 인정 - 2020. ‘강릉농악’ 명예보유자 인정 ※ 국가무형문화재 강릉농악(1985. 12. 1. 지정) 강릉농악은 대표적인 영동농악의 하나로 농경생활을 흉내 내어 재현하는 농사풀이가 있어 농사풀이농악이라고도 한다. 강릉농악은 타 지역에 없는 달맞이굿(달을 보고 소원을 비는 것), 횃불놀이, 놋다리밟기(젊은 여자들이 1명을 뽑아 자신들의 허리 위로 걸어가게 하는 놀이)가 있고, 두레농악이라 할 수 있는 김매기농악과 질먹기, 길놀이농악이 있는 것이 특색이다. 9세의 어린나이에 농악에 입문하여 무동, 법고 등의 전수를 받기 시작한 고(故) 최동규 명예보유자는 그 기량을 일찍이 인정받아 1980년부터 농악대의 지휘자격인 상쇠로 활동해왔다. 1983년부터 강릉단오제 농악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탁월한 기량을 바탕으로 강릉농악을 전승해오던 고(故) 최동규 명예보유자는 1996년 전수보조자로 인정되면서 강릉농악 전승의 중심에 서서 한평생을 강릉농악의 보전과 전승활동에 헌신해왔다. 고(故) 최동규 명예보유자는 강릉농악 종목에 대한 전수교육과 전승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에 명예보유자로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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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물렀거라! 국가무형문화재 9월 공개행사 무관객으로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9월 공개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의 진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무관객으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9월에는 전국에서 총 35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공연으로 진행된다. 정부혁신의 하나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제한된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자,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에 약 한 달 전후로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전승지원 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총 12건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의집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보유자 이생강/9.4.), 그리고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제39호 처용무」(9.6.) 공개행사가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보유자 문재숙/9.10.), ▲「제30호 가곡」(보유자 김영기/9.12.), ▲「제57호 경기민요」(보유자 이춘희/9.15.), ▲「제97호 살풀이춤」(보유자 양성옥/9.19.), ▲「제16호 거문고산조」(보유자 이재화/9.27.) 공개행사가 펼쳐지며, 성균관 대성전에서는 ▲「제85호 석전대제(추기)」(9.21.), 사직단에서 ▲「제1호 종묘제례악」(9.26), ▲「제111호 사직대제」(9.26.)가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제49호 송파산대놀이」(9.26.), 그리고 공감M아트센터에서 ▲「제97호 살풀이춤」(보유자 양길순/9.29.) 공개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9.19./화수동 전수연습실), ▲「제61호 은율탈춤」(9.25./은율탈춤전수교육관)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지역에서는 총 5건의 공개행사 열린다. 수원에서 ▲「제79호 발탈」(보유자 박정임/9.4./경기문화재단 다산홀), 파주에서 ▲「제47호 궁시장」(보유자 유영기/9.4.~6./영집궁시박물관), 그리고 고양에서▲「제121호 번와장」(보유자 이근복/9.4.~6./번와장전수관) 공개행사가 진행되며, 양주에서는 ▲「제17호 봉산탈춤」(9.12./아름솔 야외무대),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9.26./양주별산대놀이마당) 공개행사가 열린다. 강원도 강릉에서는 ▲「제74호 대목장」(보유자 신응수/9.12/구 우림목재), ▲「제11-4호 강릉농악」(9.19./강릉농악전수관) 공개행사 열릴 예정이다. 충청남도 예산에서는 ▲「제74호 대목장」(보유자 전흥수/9.4./한국고건축박물관 내 전수관)의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전라북도 남원의 옻칠공예관에서는 ▲「제10호 나전장」(보유자 이형만/9.18.~20), ▲「제113호 칠장」(보유자 정수화/9.18.~20) 공개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전라남도 진도에서는 ▲「제8호 강강술래」(9.12./무형문화재전수관)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제주에서는 ▲「제4호 갓일」(보유자 장순자/9.24.~26./제주갓전수교육관)의 공개행사가 펼쳐진다. 대구에서는 ▲「제35호 조각장」(보유자 김용운/9.4~6/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예정이다. 경상북도 문경에서는 ▲「제105호 사기장」(보유자 김정옥/9.25.~27./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 공개행사가 펼쳐지며, 안동지역에서는 ▲「제24호 안동차전놀이」(9.26./안동탈춤공원)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제18호 동래야류」(9.6./ 부산민속예술관)가 펼쳐진다. 경상남도 밀양에서는 ▲「제68호 밀양백중놀이」(9.10./밀양시립박물관), 통영의 통제영 12 공방에서는 ▲「제4호 갓일」(보유자 정춘모/9.18.~20.), ▲「제64호 두석장」(보유자 김극천/9.18.~20.), ▲「제99호 소반장」(보유자 추용호/9.18.~20.), ▲「제114호 염장」(보유자 조대용/9.18.~20.)의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http://www.nihc.go.kr, 무형문화재 풍류한마당)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관련 사항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종 목 일 시 장 소 연락처 비고 제45호 대금산조(이생강) 9.4.(금) 17:00 한국문화의집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92길 12-9) ☎02- 3011-1722 무관객 제39호 처용무 9.6(일) 17:00 국립국악원 우면당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364) ☎02- 580-3042 무관객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문재숙) 9.10.(금) 19:00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 3011-1727 무관객 제30호 가곡(김영기) 9.12.(토) 18:00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 3011-1727 무관객 제57호 경기민요(이춘희) 9.15.(화) 19:00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 3011-1727 무관객 제92호 태평무(양성옥) 9.19.(토) 17:00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 747-0185 무관객 제16호 거문고산조(이재화) 9.27.(일) 16:00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02- 3011-1727 무관객 제85호 석전대제(추기) 9.21.(월) 10:00 성균관 대성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 31) ☎02- 763-0991 무관객 제1호 종묘제례악 9.26.(토) 10:00 ~ 사직단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 1-28) ☎ 02- 765-0195 무관객 제111호 사직대제 9.26.(토) 10:00 ~ ☎ 02- 765-2125 무관객 제49호 송파산대놀이 9.26.(토) 15:00 서울놀이마당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학사로 136) ☎02- 412-8665 무관객 제97호 살풀이춤(양길순) 9.29.(화) 14:00 공감M아트센터 소극장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로40길11) ☎02- 525-0604 무관객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 9.19.(토) 11:00 화수동 전수연습실 (인천광역시 동구 화수로 34) ☎032- 772-4331 무관객 제61호 은율탈춤 9.5.(토) 15:00 은율탈춤 전수교육관 2층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안길 78) ☎032- 875-9953 무관객 제79호 발탈(박정임) 9.4.(금) 15:00 경기문화재단 다산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78) ☎031- 231-7215 무관객 제47호 궁시장(유영기) 9.4.(금)~6.(일) 10:00 영집궁시박물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국원말길 168) ☎031- 944-6800 무관객 제121호 번와장(이근복) 9.4.(금)~6.(일) 10:00 번와장 전수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덕로156번길) ☎02- 6221-2618 무관객 제17호 봉산탈춤 9.12.(일) 16:00 아름솔 야외무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북한산로 1011번길 138) ☎02- 566-6356 무관객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 9.26.(토) 13:00 양주별산대놀이마당 (경기도 양주시 부흥로 1399번길 47) ☎031- 840-9986 무관객 제74호 대목장(신응수) 9.12.(토) 09:00 강릉 구 우림목재 (강원도 강릉시 강변로 534번 안길 53) ☎033- 652-5787 무관객 제11-4호 강릉농악 9.19(토) 11:00 강릉농악전수관 야외공연장 (강원도 강릉시 죽헌길 132) ☎033- 642-4470 무관객 제74호 대목장(전흥수) 9.4.(금) 09:00 한국고건축박물관 내 전수관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홍덕소로 543) ☎041- 337-5877 무관객 제10호 나전장(이형만) 9.18.(금)~20.(일) 10:00 ~ 남원시 옻칠 공예관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234-5) ☎033- 743-7876 무관객 제113호 칠장(정수화) 9.18.(금)~20.(일) 10:00 ~ 남원시 옻칠 공예관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234-5) ☎031- 541-5785 무관객 제8호 강강술래 9.12(토) 15:30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동외1길 6-9) ☎061- 542-4717 무관객 제4호 갓일 장순자 9.24.(목)~26.(토) 11:00 제주갓전수교육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904) ☎064- 782-8778 무관객 제35호 조각장(김용운) 9.4.(금)~6.(일) 10:00 대구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1층103호 기획전시실 ☎053- 768-0021 무관객 제105호 사기장(김정옥) 9.25.(금)~27.(일) 10:00~18:00 문경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영남요작업장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581) ☎054- 571-0901 무관객 제24호 안동차전놀이 9.26.(토) 15:00 안동탈춤공원 (경상북도 안동시 육사로 239) ☎054- 854-0300 무관객 제18호 동래야류 9.6.(일) 10:00 부산민속예술관 마당 (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195-46) ☎051- 555-0095 무관객 제68호 밀양백중놀이 9.10.(목) 18:00 밀양시립박물관 야외마당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00) ☎055- 354-3767 무관객 제4호 갓일(정춘모) 9.18.(금)~20.(일) 10:00 ~ 통제영 12공방 (경상남도 통영시 문화동 62-1) ☎055- 645-3805 무관객 제64호 두석장(김극천) 9.18.(금)~20.(일) 10:00 ~ ☎055- 645-2971 제99호 소반장(추용호) 9.18.(금)~20.(일) 10:00 ~ ☎055- 645-2971 제114호 염장(조대용) 9.18.(금)~20.(일) 10:00 ~ ☎055- 645-2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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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야 할 ‘아리랑유적지’ 김연갑/(사)한민족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 극장 아리랑에 관하여 기념해야 할 유적지와 기억해야 할 인물들이 많다. 우선 관련 유적지를 꼽는다면, 극장 를 수위로 꼽아야 한다. 1926년 10월 1일 나운규 감독 영화을 개봉한 극장이다. 개봉 당시는 관례대로 5일간 상영했지만 이를 계기로 1930년을 전후로 해서 전 문화분야에서 아리랑을 트랜드로 존재하게 했다. 그리하여 그후, 주제가을 ‘민족의 노래’라는 오늘의 위상에 대하여 부여하게 되었다. 전통민요 아리랑을 문화어 ‘아리랑(ARIRANG)’으로 격상시킨 것이다. 나운규와 는 근대 문화사에서 아리랑으로 하여 그 명성을 영원케 했다. 물론 나운규와 단성사로 하여 아리랑도 영원케 되었다. 나운규는 정신을 기리고 있다. 그러나 단성사는 아리랑과 관련하여 어떤 표식도 되어 있지 않다. 단성사의 어느 모서리에라도 이 개봉된, 그래서 ‘민족의 노래’가 탄생된 곳임을 기록해야 할 것이다. ■ 강릉 林町 구체적으로 강릉의 어느 지역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그러나 추적하여 기념해야 할 만한 곳이다. 1939년 6월 21일 조선방송협회가 전국에 강원도아리랑을 비롯한 강원도민요를 전국에 중계했고, 에서 영화로 까지 찍은 곳이다. 제2회 가 개최된 곳인데, 이는 일제강점기 농악과 민요를 정기적인 경연대회로 개최한 것이니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당시 동아일보 강릉지국 기자인 염근수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이 때 예선에 참여한 이들이 부른 강원도아리랑은 정선아리랑으로서 ‘일천 간장을 녹이는’ 노래라고 했다. 염근수가 기사화 한 사설은 다음과 같다. 其一 이리치구 저리치구 행지치마 둘러치구열무김치 초친 듯이 한양성으루 팩돌아서더니 단 八十리 못가서 날 찾아오나 其二 우리댁 서방님은 잘낫든지 못낫든지 한짝다리 부러진 당나귀에 다 돈실은댓냥실구 영해열덕 골패땅달구 패잡으러갓네 산천이 감동하야 돈 따가지고 오게 其三 옛날에 잘하고 못한 것은 모지락비로 싹싹씰어 한짐담북 걸머지고 강능읍내 남대천에 훌풀어너쿠 새로 정드려 잘 살아보세 其四 눈비오게 눈비오게 우리님 못가시게 눈비오게-(강릉지국 廉根壽 )- 통속아리랑, 자진아리랑(정선아리랑)을 알렸고, 그 특성을 전국에 알렸던 계기였으니 그만큼 이 장소는 의미가 있을 것이니 기념해야 할 곳이다. ■ 영덕 대부동 야학 1931년 5월 경북 영덕군 오도면 대부동 야학에서 김상용이 학생들에게 아리랑을 가르쳐 주었다가 구금된 사건이 있었던 곳이다. 야학은 1930년 말 부터 강원도 삼척군의 경우 1개동에 6처가, 인제군 내에는 40개처가 개설 되는 등 민족운동의 한 방편으로 전국화 되었다. 그러니 학샐들에게 민족교육이 실시되었고, 그러자니 아리랑 같은 노래가 불려졌을 것이다. 그런 만큼 일제는 단속을 하게 된 것이다. 이런 과정에서 교사 김상용이 대구지방법원에서 10월의 징역을 언도 받아 투옥되었다. 물론 이 뿐만이 아니었다. 어처구니 없게도 단천군 남두일면 신평리에서는 김작헌이라는 청년이 산에서 노래를 부른 것을 순사가 듣고 단속했다는 일도 있었으니 야학을 감시한 것은 당연했다고 본다. 어떻든 이곳은 아리랑이 민족운동 차원에서 불려졌음과 이를 단속한 사실을 명확히 알려주는 곳이라서 주목해야 할 곳이다. ■ 동경 구단하 1939년 12월 9일 밤, 일본 동경 한복판에서 세 가지 아리랑이 불렸다. 그것도 당시 일본에서 최고의 성가를 올리고 있는 나가다 겐지로, 한국명 김영길과 아동 무용가로 알려진 함귀봉이 공동으로 한 행사에서다. 여기에서는 박태준곡의 , 좌등장조(左藤長助) 편곡의 그리고 이 불렸다. 대구출신 미국 유학파 작곡가 박태준이 작곡한 것과 일본인이 편곡한 , 그리고 이 불렸다는 것은 이 시기 아리랑을 하나의 장르로 인식할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하게 된다. 테너 김영길은 40년대 일본에서 아와야 노리꼬와 함께 오페라 가수로 최고의 인기를 끌던 인물로 60년대 일본에서 북송선을 타며 트랩에서 아리랑을 불러 널리 알려진 가수인데, 그 말로는 알려져 있지 않은 비운의 성악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 공연에서 민요는 유일하게 ‘아리랑’으로 장르표시를 하였는데, 이 공연은 일본에서의 아리랑 상황을 이해하는데 상징적이라고 본다. 이런 점에서 이 군국주의적 이름을 단 에서의 아리랑은 매우 착잡한 상황에서 불려지고 드려졌을 것이다. 그래서 기억해야 할 장소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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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6 월 4 일 ~ 11 일일 시: 2008 년 6 월 4 일 ~ 11 일 장 소:강릉 남대천 단오장 문 의: www.danojefestival.or.kr 강릉시 033-640-5583 단오제 위원회 033-641-1593 프로그램 행사 지정문화재 공개행사-신주빚기 조선제 및 단오굿 관노가면극 공연등 민속체험행사-창포머리감기 수리취떡 만들기 단오부적 그리기 관노탈그리기등 지역무형문화재 행사-강릉단오제 무속악 발표회 강릉농악공연 농악경연대회 중요무형문화재 초청공연-종묘제례악 판소리 고성농요 봉산탈춤 경령탈춤 등 민속놀이 행사-씨름대회 그네대회 사투리 경연대회 풍물놀이 경연 대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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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풍물명인전2019.7.2.(화) / 7.3.(수) 저녁8시 한국문화의집 (삼성역/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92길 12-9)에서 2019년 풍물명인전 공연이 열린다. 프로그램 및 출연자 소개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는 기획공연 ‘풍물명인전(風物名人傳)’이 오는 7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이틀 걸쳐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 8시 한국문화의집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에는 차세대 명인으로 꼽히는 8인의 예인이 첫날을 열고 시대의 명인 6인이 그 판을 이어받아 난장 놀이판에서 나고 자란 팔도의 명인들이 벌이는 풍물난장을 서울 한복판에서 벌일 예정이다. ○ 출연자 - 1회차(07.02.) 금릉빗내 농악 보존회 (한국 농악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 김소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7-22호 정읍농악이수자) 두은숙 (한국무용협회남양주시지부장) 성광우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 상쇠) 오종택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 진주 삼천포농악 이수자) 이나름 (사)호남여성농악보존회 회원역임) 장현진 (세계사물놀이겨루기한마당 대통령상수상) 전성호 (속초시립풍물단 악장) 조용배 (광개토사물놀이 예술단원) - 2회차(07.03.) 논산두레풍장소리 보존회 (국가무형문화재 제 11-4호 강릉농악주최 쇠명인전 명인등극) 김복만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 박강렬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북놀이 양태옥류 예능보유자) 박종환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6호 부산농악 장구 예능보유자) 유순자 (호남여성농악보존회 이사장) 정종헌 (2006년 제32회 전주대사습놀이 농악부문장원) 하창범 (예술마당 살판 예술감독) ○ 티 켓 : R석 20,000원 S석 10,000원 ○ 예 매 : https://bit.ly/2Zd4OFo ○ 문 의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예술실 공연기획팀 (02-3011-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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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사회적 환경과 농악의 미래“우리농악은 24개국으로 구성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종합예술인 '농악'이 일년내내 다양한 형태와 목적으로 행해지고 공동체에 활력과 정체성을 제공하는 한편, 인류의 창의성과 문화 다양성 증진에 이바지함으로써 국내외 다양한 공동체 간 대화 촉진과 무형문화유산 가시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 등을 인정해서 대한민국 '농악'의 유네스코등재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다.”라고 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유네스코는 농악을 세계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고 발제자인 저는 결정문에서 특별히 주목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년내내 다양한 형태와 목적으로 행해지고 공동체의 활력과 정체성을 제공하고, 인류의 창의성과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 한다”는 대목에서는 가슴이 뛰고 온 몸이 뜨거워집니다.태산이 가까우면 고마움을 모른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농악만이 세계에서 유일한 내재된 철학을 담보하는 표현 예술이었고 공동체를 견인하는 역동적인 삶의 구체적인 실천 예술임은 재론의 여지가 없습니다.전통문화인 농악은 역사가 우리에게 물려준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기 때문에 어떻게 전승되어야 할지에 대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과 발제자의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 감각으로 몇 가지 문제를 적시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1) 제도적 측면에서 농악제도적인 측면에서 전통문화는 역사의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개인과 집단만의 책임으로는 계승과 전승에 한계가 있습니다. 때문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무형문화유산 관리 차원에서 제도와 법만으로 지원정책과 보호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제도와 현실의 거리감은 현장의 농악인들에게 ‘언발에 오줌누기’라는 비난과 비판을 면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우리나라 무형문화재지정 및 목록 체계는 중앙정부 차원의 중요무형문화재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시도 무형문화재로 이원화되어 있습니다.농악은 마을 또는 면 단위 등 지리적으로 규모가 작은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무형유산으로서 중요무형문화재와 시도무형문화재가 동일한 명칭은 없으며, 2014년 현재 정부가 지정한 중요무형문화재 6건과 13개 지방자치단체서 지정한 25건의 시도무형문화재 등 총 31건이 목록으로 등재되어 있다.(진주삼천포농악, 평택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 구례진수농악, 부산(부산농악), 대구(고산농악, 욱수농악), 인천(갈비고차농악), 광주(광산농악), 대전(웃다리농악), 경기(광명농악, 양주농악), 강원(평창둔전평농악, 원주매지농악), 충북(청주농악), 충남(부여세도두레풍장), 전북(부안농악, 정읍농악, 김제농악, 남원농악, 고창농악), 전남(화순한천농악, 우도농악, 고흥월포농악, 곡성죽도농악, 진도소포걸궁농악), 경북(청도차산농악, 금릉빗내농악), 경남(함안화천농악)이러한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등재된 농악단은 그나마 미흡하지만 정책과 예산의 지원을 받기는 하지만 미래 지향적인 연구나 기획에는 엄두를 낼 수 없는 십시일반의 자생적인 자구책 정도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뿐만 아니라 마을 또는 면 단위 등에 존재하는 규모가 작은 농악은 존재 자체도 파악되지 못한 상태로 방치․방임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각 지역에 산재해 있는 농악의 등용문격인 지방문화재 지정에도 일관된 심의나 관점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바뀌는 문화 환경 속에서 전통문화에 대한 심각한 문제의식으로 정책과 제도의 보완을 통해 지방문화재 지정에 대한 시급성과 중요성을 자각하는 인식의 대전환을 통해, 보존과 계승에 필요한 지원의 일환으로 지방문화재 지정을 획기적으로 확대․지정해야 합니다. 문화유산은 다다익선입니다. 2) 정책의 집중이 필요한 이유인 농악모든 전통의 무형문화유산이 역사의 자산임에는 분명하지만 농악이 정책의 집중이 필요한 이유는 가무악의 종합예술을 집단적으로 펼치는 행위예술이기 때문입니다. 일제 식민지 강점기에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식민지 정책의 일환으로 민족문화의 말살의 정도가 극심하여 전통문화는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문화단절의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을 겪었지만 질경이같은 끈질긴 생명력으로 전통의 흔적들을 지켜 왔으며, 해방 이후에는 불안정한 정세와 전쟁의 상흔으로 세상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농악은 조국근대화라는 명분에 몰려 시달림을 받았고, 심지어는 사람들이 모이는 것조차 두려워했던 80년대에는 농악의 걸립이 집시법과 도로교통법에 의해 관리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등 웃지못할 서글픈 파행의 시기를 지나온 농악의 역사적 단절은 한 세기라는 엄청난 단절의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무형의 문화유산은 사람과 사람의 손과 정신, 기억에 의해 전해지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한 세기라는 단절된 공간의 전통문화의 복원과 계승도 정부의 정책과 농악인이 주체가 된 모색과 연구 고증을 통해, 역사가 주는 과제와 교훈을 적절하게 수행하면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예를 들자면 농악의 대동굿에 등장하는 양반, 포수, 아낙, 아이들 등 잡색들의 출연은 단순하게 흥을 돋구는 구색만이 아니라 그 시대의 계층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게 하려는 의도된 연출이라고 생각됩니다. 농악이 구현하려고 했던 철학과 이상, 그 시대 지역적 특성에 맞는 고민과 담론에 대한 체계적인 농악의 속속들이를 찾아내고 공감하려는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전제한 내용들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농악의 시대적 의미를 재발견하고 미래의 세대에 까지도 우리 전통문화의 자긍심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이렇게 독특한 무형문화유산은 결국 농악을 하는 사람들에게 정책의 방향이 집중되어야 하고 농악을 하는 사람들에게 흥과 신명을 끌어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역사의 흔적을 찾아내고 계승하는 일은 말같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결론)몸이 멀면 마음도 멀어 진다는 말이 있듯이, 전통문화는 급격하게 변하고 달라지는 문화 환경의 쓰나미 속에서 공감하며 지켜낸다는 것은 역사의 전령사라는 소명 의식 없이는 불가한 일인 것 같습니다.전통공연 연출 기획자이기도 했던 한국문화재단 진옥섭 이사장이 했던 말이 잊혀지지 않습니다.“이표를 팔지 못하면 내 피를 팔아야 한다”는 절규가 새삼스럽지 않습니다.부족한 발제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하는 것으로 대신해 주시고 이 자리에 와주신 농악인 여러분들의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치열한 토론으로 농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토론회가 되기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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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필봉마을굿축제 8월 19~ 20일"중요무형문화재 제11-마호 임실필봉농악보존회에서 제16회 필봉 마을 굿 축제를 통하여 대한민국 마당문화의 신명을 모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 시 : 2011년 8월19일,pm.16:00~pm.24:00 8월20일,pm.16:40~am.02:00 ◭ 장 소 : 필봉문화촌 ◭ 주 최 : 임실군 ◭ 주 관 :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마호 임실필봉농악보존회 ◭ 후 원 : 문화재청/한국문화재보호재단/원광디지털대학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예술법인 전통문화마을/국가지정주요무형문화재 제11호 연합회/ (사)한국전통연희연합회전북지회/임실군농악동호인회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호 연합회 풍물놀이 가호-진주삼천포농악, 나호-평택농악, 다호-이리농악, 라호-강릉농악, 마호-임실필봉농악, 바호-구례잔수농악 총 6대 농악이 한자리에 모여 풍물놀이의 신명을 느껴보아요. 당산작은음악회 퓨전국악 실내악단 유토의 공연과 화려한 리듬질주 판타스틱의 공연은 작은 당산의 신명으로 어릴적 추억을 간직하게 합니다. 풍물굿학회 창립세미나 풍물굿의 보존과 현대적 계승을 위한 다짐과 출발의 자리에 함께해요. 밤샘탈놀이 탈을 쓰고 자정부터 새벽까지 이어지는 밤샘 탈놀이굿! 체험거리 & 놀거리 여기에 가면 체험하고! 느끼고! 즐기고! 놀고! GOOD이에요! 무형문화재 초청공연 & 퓨전국악공연 무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공연들을 만나보실까요? ✰ 오시는 길(첨부파일 참고) ❍ 승용차 : 호남고속도로-전주IC-순창방향국도-필봉문화촌-강진터미널 ❍ 고속버스 : 서울고속버스터미널-전주고속버스터미널-전주시외버스터미널 -강진터미널-필봉문화촌 ❍ 기차 : 서울역-임실역-강진면-필봉문화촌 ❍ 버스 운행(서울) : 8월19,20일 am. 10시 출발 - 버스 요금 : 굿전비 포함 30,000원 (편도) - 버스 문의 : 김진국 070-4105-3026 ✰ 문의 ❍ 필봉문화촌 사무실 (063)643-1902, 2901 ❍ @Pilbong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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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무형 문화유산 등재기원’ 2010 세계인과 함께하는 5대농악축제1. 일 시 : 2010년 10월 2일, 3일 2. 시 간 : 10월 2일 (16:00-개막식 14:30-본행사) 10월 3일 (9:30-학술대회, 13:00-본 행사) 3. 장 소 : 평택시청 앞 광장 4. 주관/주최: 평택농악 보존회 5. 후 원 : 평택시, 문화재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요무형문화재 5대 농악 연합회 6. 주요행사 : 5대 농악 공연 해외 민속 예술단 초청 공연 국내 거주 외국인 초청 공연 5대 농악 학술 심포지움 외국인 음식 및 문화 체험 행사 각종 체험 행사 1. 5대 농악 공연 - 중요무형문화재 제11-나호 평택농악 - 중요무형문화재 제11-가호 진주삼천포농악 - 중요무형문화재 제11-다호 이리농악 - 중요무형문화재 제11-라호 강릉농악 - 중요무형문화재 제11-마호 임실필봉농악 2. 해외 민속 예술단 초청 공연 (각국의 전통 무용 공연) - 말레이시아 / Prisma Seni 2000년에 창단된 말레이시아 Teknologi MARA 대학의 PRISMA SENI (Persatuan Mahasiswa Aktif Seni)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야심적이고 촉망 받는 문화 공연 단체 중 하나이다. - 태국 / Dhonburi Rajabhat Dhonburi Rajabhat 대학은 극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정부 설립 대학이다. 예술 활동은 1953년부터 시작되어교육과 학습만큼이나 예술과 문화 진흥을 강조하고 있으며, 전통 태국 무용, 각 지역 생활 모습을 묘사하는 민속 무용, 현대적으로 재구성된 무용들을 선보인다. - 멕시코 / You'ma Sapei 1992년에 창단한 요마사페이 YOU’MA SAPEI는 멕시코의 바자 칼리포니아 주 토착어인 쿠차파 Cucapah로 ‘움직이는 사람들’을 뜻한다. 단원들은 민속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고 멕시코와 미국, 콜롬비아 등지에서 공연한 경력이 있다. - 인도 네시아 /Foundation Pawiyatan Kabudayan Karaton Surakarta Pawiyatan Kabudayan Karaton Surakarta는 Surakarta성이 문화 활동을 통해 관광 분야에 기여하도록 돕는 기관이다. 1956년 4월 24일에 SISKS Pakoe Boewono 12세에 의해 설립되어 무용, 뮤지컬, pedhalangan등을 주관하며 Surakata성을 통한 문화 보전 활동의 중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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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5대농악축제 10월2일 ~ 3일1. 일 시 - 2010년 10월2일 ~ 3일 2일간 2. 장 소 - 평택시청 앞 문화광장 3. 주최/주관 - 평택농악보존회 http://www.ptnongak.or.kr 4. 후 원 - 문화재청, 평택시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요무형문화재 5대농악연합회 5. 문 의 - 평택농악보존회 031-691-0237 중요 무형 문화재 5대 농악 * 제 11가 진주, 삼천포 농악 * 제 11나 웃다리 농악 * 제 11다 이리 농악 * 제 11라 강릉농악 * 제 11마 임실필봉농악 2. 해외 초청공연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3. 체험행사 골판지 공예, 넙킨 공예, 한지공예, 와이어 공예, 폼 아트, 풍선아트, 솟대만들기, 양초만들기 고깔 만들기, 전통민속놀이체험, 전통사찰음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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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한마당" 6월 12일, 19일, 26일1. 일시 : 2009 ~ 6. 26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2. 장소 : 민속극장 풍류 3. 주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4. 문의 : 02)3011-2178~9 6월 12일 (금)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고구려의 소리鄕(신쾌동류 거문고 산조) 6월 19일 (금)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살풀이춤) 김운선의 춤 6월 26일 (금) 중요무형문화재 제11-라호 강릉농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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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11-라호 강릉농악 9 월 12 일일 시 : 2008 년 9 월 12 일 (금) 19 시 30 분 장 소 : 민속극장 풍류 문 의 : 공연전시팀 02)3011-2178~9 공연 순서 1. 인사굿, 두루치기, 성황굿 인사굿- 질굿을 치며 입장하여 공연 전에 관객들에게 인사한다. 두루치기- 공연 시작으로 사외의 쇳소리에 맞춰서 전언이 발을 맞추는 놀이과장이다. 성황굿- 대관령국사성황(농기)을 가운데에 모셔놓고 국가와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경건한 놀이의식이다. 2. 멍석말이, 진신밟기, 황덕굿 멍석말이- 멍석을 펴고 씨앗을 넣고 비 오면 다시 말고 1년의 농사를 계획하는 의미의 놀이이다. 진신밟기- 정월 대보름에 성황을 모시고 집집마다 돌며 지신을 밟아 가족의 건강과 액운을 빌어주는 놀이의식이다. 황덕굿(소고황덕굿-법고황덕굿-무동황덕굿)- 마당에 황덕불(성황님을 상징)을 피워놓고 소고, 법고, 무동들이 춤을 추며 도는데 농사일도 서로 도우며 단합을 비는 놀이이다. 3. 농사풀이 ①논갈이 ②모자리 누르기 ③볍씨 뿌리기 ④콩심기 ⑤모찌기 ⑥모심기 ⑦김매기 ⑧호미씻기 ⑨낫갈이 ⑩벼베기 ⑪벼광이기 ⑫벼타작 ⑬벼모으기 ⑭방아찧기 4. 자매놀이 모심고 김을 매고 잠시 여유로운 날 법고와 소고가 자매가 되어 즐겁게 논다. 삶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내포된 놀이마당이다. 5. 오고북놀이, 굿거리 오고북놀이- 북 5개만 치는데 이는 오곡백과가 풍년들기를 기원하는 놀이이다. 굿거리- 농민들이 풍년 농사를 기뻐하는 놀이로 굿거리장단에 맞춰 전체가 즐겁게 춤을 추는 마당이다. 6. 동고리받기, 장구통놀이, 12발 상모 동고리받기- 동고리는 삼동고리 또는 오동고리가 있는데 인간탑을 3층이나 4층을 쌓아 맨 위에 한 명이 올라가서 상모를 돌리는 것으로 강릉농악에서 최고의 기술을 연출한다. 장구통놀이- 군인들의 작전처럼 군사들이 진을 치듯 전진하고 후진하는데 마을의 합동 단결을 과시하는 마당이다. 12발 상모- 열두 발 상모잽이들이 긴 상모를 달아 돌리면서 재주를 부리는 개인놀이다. 7. 여흥놀이, 뒷풀이 여흥놀이- 한 해의 농사를 마무리하고 온 마을 사람들이 한데 모여 여흥을 즐기는 놀이마당이다. 뒷풀이- 관중과 함께 하는 흥겨운 놀이 한마당. 출연자 보유자: 정희철 전수조교: 손호의, 차주택, 김남수, 최동규 이수자: 조수현, 최진숙, 조정희, 김영랑, 조창영, 조길자, 정우철, 김원기, 서수희, 고광미, 심정녀, 박미자 전수장학생: 김회열, 김영현 전수자: 신용규, 김완숙, 이순덕, 곽기철, 홍영숙, 최종완, 박경숙, 함옥남, 우용근, 김진순, 이해철, 임진환, 김명자, 김경숙, 김정기, 심상숙, 맹순자, 조정순, 권미정, 황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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